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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뜻

by 가비제이 가비제이 2021. 10. 1.

파이어족 뜻

MZ세대란

 

요즘 MZ세대라는 말이 참 많이 나온다. MZ세대는 다소 애매한 세대를 묶은 개념인데, 1980년 초반 ~2000년대 출생한 세대(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반(Z세대)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MZ세대는 기존의 세대와 다르게 다양한 경험,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다. 뿐만아니라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이기 때문에 SNS 기반으로 소비가 일어나는 경우도 많은 세대다.

집단보다는 개인, 소유보다는 공유, 상품보다는 경험 등을 더 선호한다. 또한 미래보다 현재, 가격보다는 취향을 중시하는 플렉스 문화도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MZ세대에서 조기 은퇴를 뜻하면 파이어족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파이어족이란

파이어족 뜻

 

파이어족(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은 경제적 자립, 조기 은퇴(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앞글자를 딴 말로, 30대 말이나 늦어도 40대 초반까지는 조기 은퇴하겠다는 목표로, 회사 생활을 하는 20대부터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며 조기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이들을 가리킨다.

 

 

 

 

파이어족 기원

 

파이어 운동은 1990년대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이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반적을로 확산되었다.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이어진 경기 침체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밀레니얼 세대(1981~96년생)등을 중심으로 미국은 물론 영국, 호주, 네덜란드 등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주로 고학력·고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파이어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일에 대한 불만족도, 높은 청년 실업률, 경제적 불확실성 확대 등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파이어족 특징

파이어족 특징

 

▶ 조기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한 미국 본토 파이어족과는 달리 한국의 파이어족은 조기 은퇴를 추구하지만 은퇴 이후 삶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재정이 뒷받침 되길 바란다.

 

파이어족이 국내에서 부상하기 이전 2030 세대를 관통한 욜로(YOLO)였던 만큼, 은퇴 이후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수준의 자금이 갖춰져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한국의 파이어족이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은 저축보다 투자에 집중돼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증시 변동성에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투자 성공 사례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배경도 영향을 끼쳤다.

 

여기에 소위 한방을 통해 인생 대역전을 도모할 수 있는 코인 투자까지 선택지에 둘 수 있게 되자 주식과 코인 상승장을 통해 조기 은퇴 자금을 마련하려는 파이어족이 급증했다.

 

MZ세대(만25~39세)조사 결과 3명 중 2명은 조기 은퇴를 꿈꾼다고 응답했으며 파이어족의 은퇴 희망 연령은 평균 51세로 조기 은퇴를 꿈꾸지 않는 응답자(평균 62세)보다 11년 빨랐다고 밝혔다.

 

미국의 파이어족이 30대말~40대 초를 은퇴 시점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파이족의 은퇴 시점은 미국보다 약 10년 정도 늦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MZ세대의 경우 부의 축적이 갈수록 어려울 것으로 보는 가운데 노후에 대해 국가와 사회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으므로, 은퇴 자금의 마련 방법으로 주식 투자 등 위험선호 투자를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파이어족 은퇴 플랜

 

미국의 파이어족은 25배의 법칙을 조기은퇴 전제 조건들로 보는데 다시 말해, 연 생활비 지출의 25배를 저축하면 은퇴 준비가 가능하다고 본다.

 

1년 생활비가 5,500만원이라면 13억 7,500만 원을 모아야 하는 것이다. 이 돈을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해 연 5%의 수익(6,875만 원)이 난다고 가정하면 4%(5,500만 원) 정도만 생활비로 사용해도 물가상승률과 시장 하락에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기 은퇴를 위한 방법으로 소득의 70%이상을 저축하기 위한 근검절약, 지출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면 투자 등을 통해 부가 소득을 올린다.

 

 

 

 

 

한국 파이어족 은퇴 플랜

 

2030세대를 대상으로 소득 대비 저축 및 투자 비중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가 소득의 50% 이상을 저축하고 있다고 답했다. 소득의 70% 이상 저축을 목표로 하는 미국 파이어족과 저축 비중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목표 은퇴자산은 한국의 파이어족이 평균 13억7,000만원으로 조기 은퇴를 꿈꾸지 않는 응답자(12억 5,000만 원)에 비해 1억 2,000만 원 더 높게 나타났다.

▶ 한국의 파이어족은 은퇴자산 마련을 위해 절약보다 소득을 늘리는 방법을 선호하는데, 소득의 52%를 저축 및 투자에 사용하고 있으며,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주된 투자방법은 역시 주식투자로, 연간 기대수익률은 16.5%(세전 기준)이다.

 

 

※ 은퇴 자금 계산 방법

1년 최소생계비 25배 +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다. 지금 500만원과 20년 후 500만 원의 가치는 다른데 과거 10년간 물가상승률이 1.61% 수준이며,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목표물 가상 승률은 2%(경제가 잘 돌아갈 정도의 상승률로 보고 잡은 목표치)이며, 이 2% 물가상승률을 감안해서 은퇴자금을 계산해야 실제 은퇴했을 때 현 수준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파이어족 주의점이나 비판

 

하지만 이러한 파이어족의 행보에 대해서 비판도 있다. 여러 나라에서 보통 은퇴시기를 60대쯤으로 잡아 복지제도나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게 된다.

 

이들 파이어족의 이른 은퇴로 인해서 잠재소득의 저하를 가져와서 복지제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판단한다.

보통 사람이 살면서 40대쯤에 가장 소득이 높은 시기이며 이때 거둬들이는 세금이나 소비로 국가가 돌아간다고 할 수 있다. 빠르면 30대, 40대에 은퇴를 선언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때 일하는 사람만큼의 세금을 거둬들이지 못하니까 국가측에서는 손해이다.

그리고 절약한 돈의 대부분을 투자해 부동산이나 주식 등의 수익으로 생활비를 의존하게 되는데 금융시장의 상황에 따라서 생활하기가 힘들어질 수도 있는 가능성도 있다.

또, 고소득 직종이 아니면 아무리 아껴도 은퇴할 수 있을 만큼의 자금을 모으거나 투자할 수 없는 한계도 존재한다고 한다.

하지만 불필요한 소비를 지양하고, 저축이나 장기투자에 대한 관심이나 실행을 유도하게 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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